주식 시장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개미는 낯선 용어와 매일 씨름해야 한다. 시장에서 쓰는 용어는 대부분 직관적으로 해석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찾아봐야 이해할 수 있다. 이해는 곧 리스크 관리이다. ‘보통주’와 ‘우선주’는 가장 기본적인 용어로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다. 분명 동일한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그 결이 완전히 달라서 투자 성향에 맞게 선택해야 손실을 피하고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looks_one보통주 – 기본적인 주식의 형태로 의결권이 있어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고, 투표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유통 물량이 많아서 거래가 우선주보다 활발한 편이다.
looks_two우선주 –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주식이다. 안정적인 측면이 강해서 배당금만 보고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지만 종목에 따라서 유통 물량이 적어 매도가 어려울 수 있다. 물량이 적은 이유는 투자적 측면도 있으나 상법 370조에 의해 발행 주식수가 주식수의 일정 수준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local_hospital주식Tip :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하며 주가변동에 따른 차익실현이 목적이면 보통주, 장기적 관점에서 배당이 목적이면 우선주가 적합하다. 거래 사이트에서 종목을 구분하는 기준은 우선주는 끝에 ‘우’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