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절대다수는 빌라와 아파트에 산다. 낙후된 지방을 떠나 인구가 밀집된 도시로 나온 사람들은 크기별로 정확하게 구획이 나눠진 공동주택에서 밥을 먹고 잡을 잔다. 하나의 건물에 여러 세대가 공동으로 거주하는 주거 형태지만 빌라와 아파트의 차이는 하늘과 땅처럼 크고 멀다. 이 차이는 곧 장단점을 말하는 것으로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주택 매매에 있어 현명한 결정이 가능하다.
looks_one빌라 – 4층 이하의 주택으로 다가구•다세대•연립이 있다. 다가구는 소유주가 한 명인 단독주택이고 다세대와 연립은 구분등기가 가능한 공동주택이다. 빌라는 공동주택이지만 관리주체가 없다. 따라서 관리비가 없고 분양가격이 싸다. 대신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이 많아서 짐이나 유모차 이동이 힘들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으며, 이웃과 주차 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사각지대가 많아서 범죄의 위험성도 높다. 단, 신축빌라는 단점이 상당히 보완되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looks_two아파트 – 5층 이상의 주택으로 공용면적(엘리베이터•놀이터•계단)의 비율이 높아서 분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세대당 1.5~2.5대까지 주차면적이 제공되어 빌라에서 가장 머리가 아픈 주차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관리사무실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하다. 절대다수의 여성들이 빌라보다 아파트를 선호한다.
local_hospital부동산Tip : 자산이 넉넉하고 세대당 차가 2대 이상이며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아파트가 좋고 관리비가 아깝고 획일적인 단지가 싫으며 아이가 없으면 빌리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