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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와이퍼 소리, 교체만이 답일까?

이퍼는 자동차의 기능 중 사용 횟수에 있어 TOP5에 들어간다. 그만큼 차에 없어서는 안되는 기능으로 고장이 나면 바로 수리를 해야 한다. 특히 와이퍼 작동 시 ‘드르륵’ 소리가 나는 현상은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와이퍼•유리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다. 이때 바로 와이프를 교체하는 것보다 소리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와이퍼 잘 관리하고 계시나요?

와이퍼 소리 원인은? – 이 소리는 브러쉬의 마모보다 시간이 지날스록 점점 틀어지는 브러쉬 각도에 있다. 원래 브러쉬와 윈도우면 각도는 90도일 때 가장 부드럽게 닦이는 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찰에 의해서 각도가 벌어져 브러쉬가 앞으로 밀리는 형태로 변한다.

따라서 이를 바로 잡아야 소음이 사라진다. 방법은 양손으로 브러쉬를 말아쥐고 안쪽으로 꺽어 각을 원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만약 각도에 문제가 없는 데, 소리가 난다면 배기가스(앞차)에 살짝 섞인 기름이 유리에 묻고 다시 먼지가 흡착되어 유막이 형성된 것이 원인이다. 이때는 유막 제거제를 사용해서 유리를 깨끗하게 닦아내야 소리가 사라진다.

와이퍼는 소모품이다. 1년 정도 사용하면 고무가 딱딱해져 빗물이 잘 닦이지 않고 유리에 미세한 상처를 남긴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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