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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4월 21, 2025

트랙터 면허, 자동차처럼 필요할까?

랙터는 농촌에서 경운기와 함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농기계이다.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하면 여러 작업을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어, 크게 농사를 짓는 농부의 집에는 차는 없어도 트랙터는 반드시 있다. 다만, 농기계 중에서 차고가 높고 몸집과 바퀴가 가장 크며 속도도 빨라서 사고가 나면 피해가 크기에 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트랙터는 면허가 필요할까?

많은 주의가 필요한 농기계이지만 트랙터 면허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도로교통법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되는 차는 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소형 모터사이클)만 해당된다.

“농기계는 면허가 없음”

트랙터를 비롯해서 콤바인, 경운기 등은 자동차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면허증이 없어도 도로에서 운전할 수 있다. 다만, 차에 해당함으로 법을 어기면 도로교통법에 따라서 처벌을 받게 된다.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트랙터 수는?

전 세계 트랙터 숫자는 대략 2,000만대가 넘으며, 매년 농작물의 2/3를 생산한다. 농지에서만 이용되던 초기 모델과 달리 현재는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AI가 장착된 자율주행 트랙터까지 개발되어 스스로 작업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에필로그

전 세계 트랙터 시장 규모는 100조에 육박한다. 1위 생산 업체는 미국 브랜드인 존 디어이다. 도시 생활자라면 낯설겠지만 농사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로 농기계 영역의 애플이다. 이 기업은 온갖 종류의 농기계를 제작하고 있어 세계 식량 공급망의 지배자로 불린다.

“농업은 기계화가 답”

이처럼 트랙터는 만능 일꾼으로 농업인에게 꼭 필요하다. 무인화까지 진행되면 농업도 더 이상 노동집약형 산업이 아니게 될 것이며 미래 식량 안보를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이다. 한국 농업의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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