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호가창에 숨은 진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호가창에 매수 물량이 많으면 당연히 오를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일 때가 많다. 왜 매수 잔량이 쌓였는데도 주가는 하락하는 것일까?
수용와 공급의 법칙에 따르면 주가 상승은 당연한 이치인데, 희한하게 주식 시장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는 것을 자주 경험했을 것이다. 매수 물량은 이면이 있는 정보로 추진체이자 덫이다. 따라서 그 속의 함의를 잘 알아야 손실을 피할 수 있다.•
매수 물량!! 왜 많아도 떨어질까?
호가창에 매수 잔량이 많다는 건 살려고 대기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지만, 실제로 그 주문이 체결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일부 세력은 허매수를 걸어두고 개인 투자자를 유인한 뒤, 위에서 대량 매도를 쏟아내어 물량을 떠넘기는 수법을 즐겨 사용한다. 결국 중요한 건 잔량이 아니라 실제 체결 흐름이다.
호가창만 보고 매수세가 강하다고 믿었다가 허수 주문에 속는는 사례가 많다. 사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항상 거래량과 체결 강도까지 함께 봐야 한다.
허매수!! 함정 피하는 방법은?
허매수는 세력이 시장 심리를 교란할 때 자주 쓰는 수법이다. 잔량만 보고 매수세로 착각하지 않으려면 주문 체결이 실제로 일어나는지 살펴봐야 한다. 매수 주문이 많으면 체결도 활발해야 정상인데, 체결은 없고 잔량만 유지된다면 허매수일 가능성이 높다.
안타까운 점은 그 사실을 알아도 인내심이 얕아 너무 급하게 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특히 급하게 진입하면 작은 변동도 고통스럽기에 결국 성급하게 손절하게 되는 최악의 수를 두게 된다 이 함정을 피하려면 결국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고 기다렸다가 실제 체결 유무와 강도를 확인하고 진입해야 한다. 그렇게 들어가도 절대 늦지 않다.
● 중요 – 잔량보다 중요한 건 실제 체결 유무와 강도입니다.
에필로그 호가창에 현혹되는가❓
주식 투자에서 호가창은 단서일 뿐입니다. 숫자만 믿지 말고 실제로 누가 사는지, 어디서 파는지, 흐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허매수에 속지 않으려면 체결 강도와 거래량을 함께 읽는 눈을 길러야 한다.
● 교훈 – 숫자에만 속지 말고 흐름을 읽어야 손실을 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