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여성의 하체를 위한 것이다. 여자라면 어느 것이든 한 종류는 방에 있게 마련이다. 남자의 시선을 훔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으로 영화나 광고에서 남자를 유혹하는 장면을 연출할 때 자주 등장한다. 모두 여성의 다리를 매끄럽고 건강하게 드러내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작업이 끝난 후 벗을 때는 뱀이 허물을 벗은 놓은 것처럼 돌돌 말려 있거나 뒤집혀 있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우리는 그것을 ‘스타킹’과 ‘레깅스’라고 부른다.
그 여자가 입은 것은 무엇일까?
❶ 스타킹 – 패션이 끌고 기능이 이를 따른다. 양말처럼 발부터 신을 수 있으며 기장이 다양하다. 하체를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고 컬러가 다양하다. 또한 합성섬유의 굵기를 의미하는 데니어 표시로 비침과 압박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 단독 착용하면 미친년 소리를 듣는다.
❷ 레깅스 – 보온의 보온에 의한 보온을 위한 기능성 하의이다. 발 부분이 없고 신축성이 뛰어나며 비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어두운 색이 많으며 몸매 보정 효과도 뛰어나서 외출 시 단독으로 입을 수 있고 여성의 하체 라인을 가장 가감없이 보여준다. 움직임에 대한 제약이 적어 생활복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 스타킹은 나이에 상관없이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직업군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레깅스는 러닝부터 필라테스•요가•등산까지 유산소 운동을 좋아하는 20~30대 여성에게서 흔히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