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보다 구두쇠가 났다. 배짱이 마인드가 탑재된 배우자를 만나면 3년이면 곳간이 휘청할 정도로 돈이 새어나간다. 그들은 결혼할 때도 남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젊은 시절부터 소비적 삶을 지향하여 모은 돈은 커녕 빚 없는 것이 다행일 정도로 오늘만 사는 사람들이다. 오늘만 살아도 결혼은 하고 싶은지 혼수 자금을 위해 독특한 방법을 사용한다.
왜 마통론 여자는 위험할까?
local_hospital경제Tip : 마통론은 ‘마이너스 통장의 줄임말’로 여성이 결혼할 때 혼수 마련을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해서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그만큼 일을 꾸준히 하지 않았거나 했어도 낭비벽이 심해 결혼 자금을 모으지 않았다는 방증으로 경제관념이 전무한 여성들을 비꼬는 용어로 사용된다. 이러한 마통론 여자와 결혼한 남자를 퐁퐁남(외벌이에 가사까지 전담)이라고 한다.
‘마통론=3000만 원’ 공식은 여성의 중소기업 대출한도가 3,000만 원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대치까지 받은 다음에 결혼 후 경제권을 가져와 되갚는 구조이다.
마통론 여자와 결혼하면 이혼 확률이 높다. 그들은 결혼 후에도 소비 습관이 개선되지 않는다. 또한 풍족한 생활이 유지되지 않으면 남편에게 책임을 묻고 가사에도 소홀하다.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고 순간의 즐거움과 쾌락에 돈과 시간을 사용하여, 경제 공동체인 가정을 자본잠식에 빠뜨려 법정관리로 인도한다. 따라서 외로워도 절대 피해야 하는 배우자가 마통론 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