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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4월 3, 2025

면접 정장 단추, 잠글까 VS 풀까?

종 면접이 주는 부담감은 대단하다. 질문의 난이도에 따른 압박보다 ‘마지막’이라는 것이 크기 때문이다. 이 산만 넘으면 넓은 바다로 나아갈 수 있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이 쓰이게 된다.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정장의 단추를 풀고 잠그는 것도 고민이 될 정도로 면접을 보는 사람의 간절함이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면접 정장 단추, 잠글까 VS 풀까?

면접에 알맞은 차림은?

면접을 볼 때 정장 단추는 가급적 잠그는 것이 좋다. 보통 푸는 행위는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을 기반으로 하기에 면접과 같은 공적인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다만, 버튼이 2개인 경우 앉았을 때 단추가 모두 잠겨 있으면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줄 수 있으니 아래쪽 1개만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는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서류를 통과하면 스펙의 영향력은 크지 않다. 또한 대부분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도 모두 밤새워 준비하기 때문에 이를 통한 차이도 많지 않다. 결국 면접의 당락은 질문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에서 느껴지는 인간적인 매력에 의해서 결정된다.

물론 면접관 운도 필요하지만 옆 사람보다 마음을 끌어당길 수 있는 매력(진정성 있는 긍정, 유연한 사고)이 있다면 통과할 확률이 상승한다.

에필로그

오래 준비했을 것이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가졌으리라. 그래서 꼼꼼하게 준비하고 잔뜩 긴장된 마음으로 집을 나섰을 것이다. 그렇게 모든 면접이 끝나고 정장의 단추를 푸는 순간 며칠 동안 식욕을 떨어뜨린 어깨를 짓누르던 불안의 무게감은 지구가 아닌 달에 있는 것처럼 어느새 사라졌음을 느꼈을 것이다.

“도전하는 그대가 전사”

자신의 쓸모를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통처럼 다가올 수 있는 면접을 꿋꿋하게 이어가고 또 이어가고 또 이어가는 당신, 그 행동 자체만으로 용기가 있는 사람이다. 그러니 어금니를 깨무는 일이 생기더라도 무너지지 않기만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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