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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월 5, 2025

바다 미꾸라지, 베도라치 잡는 Tip은?

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낯설게 느껴지는 어종이 베도라치이다. 나오는 곳도 흔하지 않고 잡는 사람은 드물어서 수산시장에도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별미로 통한다. 비록 마리당 회가 2~3점 밖에 나오지 않아서 베도라치로 배를 채우려면 수십 마리가 필요하지만, 오독오독하고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이 여느 바닷물고기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서 누구나 먹어보면 금세 매력에 빠지게 된다.

베도라치 제대로 잡는 비법은?

베도라치 낚시는 장소와 미끼만 알면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다. 일단 모래 해변에서는 서식하지 않고 보통 몽돌이 있는 해변에 주로 서식한다. 울릉도의 명물로 꼽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포인트는 바닷물이 완전 잠기는 곳이 아니라 파도가 치고 빠지는 얕은 지점이다. 미끼는 오징어가 좋다. 오징어 다리를 공간이 있는 몽돌 사이에 넣고 기다리면 10분 내에 잡을 수 있다.

베도라치 맛있게 먹는 비결은?

회가 으뜸이다. 갓 잡은 베도라치를 얇게 썰어 초고추장에 찍어 깻잎이나 상추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단, 손질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독이나 날카로운 이빨은 없지만 등지느러미에 잔가시가 많아서 맨손으로 잡으면 찔리고 긁여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에필로그

베도라치 치어를 실치라고 한다. 이 실치는 몸이 가늘고 길며 뼈가 억세지기 전인 3~4월 사이이 제철이다. 도시락 반찬으로 쓰는 뱅어포도 바로 실치로 만든 것이다.

“멸치보다 칼슘이 풍부”

특히 칼슘의 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멸치보다 작아도 칼슘 함유량이 풍부해서 뼈와 혈관 건강에 좋다. 당진의 장고항에서는 매년 서해의 별미인 실치를 주제로 축제가 개최되니 미식가라면 망설이지 말고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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