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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5월 22, 2025

상추 씻는법, 기생충•벌레 세척 Tip은?

프롤로그
상추 안 씻으면 💉역효과!

상추는 쌈채소의 기본이 되는 야채이다.
가성비가 좋고 식감도 연해서 고기를 싸거나 비빔밥 재료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상추는 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따라서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채소에 많은 회충의 알과 진딧물 같은 벌레가 있는 상태로 먹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상추는 구조적으로 겹쳐져 있어 단순하게 흐르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는 깨끗하게 세척되지 않아서 더 신경써야 한다.

상추 기생충!!
상추 속 회충도 같이 드시나요? 

채소를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은 회충으로 알이 묻은 채소를 먹었을 때 감염된다. 과거에는 사람의 배설물을 거름으로 사용한 것이 감염 원인이였지만, 현재는 유기농 채소를 선호하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진 상태이다. 회충은 몸 길이가 14~35cm에 달하는 아주 큰 기생충으로 고열•호흡곤란•폐렴 등을 일으킨다.


주의 – 간흡충(간디스토마)도 오염된 물이나 채소로 감염 가능해요. 단, 시설 재배 방식으로 출하되는 상추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상추 세척법!!
흐르는 💧물만으론 부족해요! 

회충 알은 상추 뒷면에 붙어 있어 세척 과정에서 놓치기 쉽다. 깨끗하게 먹으려면 1차로 넓은 볼에 물을 받아서 식초를 넣은 후 5분 정도 담갔다가 2차로 한 장씩 흐르는 물에 뒷면을 확인하며 씻어내야 한다.

식초가 없을 때는 베이킹소다 1~2작은술을 물에 풀어 사용해도 된다. 그리고 상추의 아래쪽은 흙이 묻어 있기에 깔끔하게 잘라내는 것이 좋다.


요약 – 식초 또는 베이킹 소다에 약 5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으세요.

에필로그
시든 상추, 그냥 버린다고요❓

시든 상추는 버려야 할까? 절대 아니다. 손쉽게 파릇파릇한 상태로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시든 상추를 찬물에 담근 후 물기를 털어낸다. 다음은 물기가 제거된 상추를 지퍼백에 담아 입구를 열어 둔 채 냉장실에 넣어두는 것이다.

이 상태로 2~3시간만 지나면 처음처럼 신선한 상태가 된다. 단, 이미 살짝이라도 물러져 있으면 가능성이 높지 않다. 상추는 가성비가 좋은 채소이니 항시 구비해 두고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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