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인 용무를 볼 때 꼭 필요한 것이 자신이 자신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7세 이상이 되면 주민등록증을 신청해서 발급을 받아야 한다. 신청 수수료는 없지만 매우 중요한 증명서이기에 인터넷 신청을 불가하고 반드시 기관에 방문해서 신청을 해야 한다. 이렇게 만든 신분증은 가급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지만 주민등록증이 없을 때는 다른 신분증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주민등록증과 동급의 신분증은 무엇일까?
local_hospital생활Tip : 신분증 인정범위는 사용하는 분야에 따라서 다르다. 공통적으로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등급에 해당하며 확실한 신분 확인이 필요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신분증은 사진, 실명, 주민번호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공공기관에서 발행된 것으로 여권, 운전면허증이 유일하다. 이외에 나머지 신분증(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국가기술자격증, 공무원증, 학생증)은 분야에 따라서 적용 가능한 범위가 달라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우리나라 강력범죄 검거율이 높은 이유는 신분 등록 시스템이 매우 완벽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 정보에 의해 범인이 흘린 작은 단서로도 빠른 시일 내에 신원 확인이 가능하여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