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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연착륙 경착륙, 더 공포스러운 것은?

즘 경제 기사를 보면 ‘연착륙’과 ‘경착륙’이라는 단어로 도배되어 있다. 보통 향후 경제의 방향이 어떤 식으로 결정될지 논하는 자리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개미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둘 다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연이든 경이든 결국 착륙을 하겠다는 의미이기에 제대로 구름 위를 날아보지 못한 끝물 투자자에게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울 뿐이다.

연착륙 경착륙, 더 공포스러운 것은?

looks_one연착륙과 경착륙이란? – 이 경제용어는 비행기가 착륙하는 방식을 경제에 빗대어 사용하는 것으로 ‘연착륙’은 기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서서리 착륙하는 것이고 ‘경착륙’은 급격히 고도를 낮추어 활주로에 진입하는 것이다. 방법은 국가가 중앙은행을 통해 시장에 풀린 돈을 다시 거둬들이는 것을 말한다. 보통 ‘긴축재정정책’이라고 부르며 그 속도에 따라서 착륙의 방식이 달라진다.

looks_two개미에게 더 공포스러운 방식은? – 경착륙이다. 연착륙이 주식시장에서 장기간 횡보를 유발한다면 경착륙은 시장에 경기를 일으키게 만든다. 또한 급격한 경기침체와 실업증가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물가를 잡지 못하면 주식이 문제가 아니라 나라가 망할 수 있기에 경착륙을 무조건 나쁘게 볼 수는 없다. 문제는 경착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투자+소비만 침체되어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되어 잃어버린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

local_hospital요점 : 연착륙과 경착륙은 시중에 풀린 돈을 다시 거둬들이는 속도에 따라서 결정된다. 보통 개미투자자에게 전자보다 후자가 더 공포스럽지만, 어는 쪽이든 긴 하락장이 예상되니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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