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영업일은 금융 분야에서 많이 쓰는 단어이다. 통장적으로 시스템 전환시간으로 일부 서비스 제한이 있을 때 주로 볼 수 있다. 이 단어의 의미는 ‘다음 영업일’을 의미한다.
평소에는 오늘의 다음 즉, 내일을 말하지만 휴일이 있는 경우 휴일을 제외한 다음 영업일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날짜 앞에 들어가는 한문 익(翌)은 다음날•이튿날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익영업일은 의미적으로 오늘이 될 수 없다. 비슷한 용어인 ‘익월’도 마찬가지이다. 익월은 ‘다음달’로 ‘익익월’은 ‘다음 다음달’로 해석된다. 반면에 오늘 영업일을 의미하는 단어는 ‘지금의’ 뜻을 나타내는 당(當)이 들어간 ‘당 영업일’이다. 빈도로 보면 당 영업일보다 익 영업일이 압도적으로 높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익은 한문으로 다음날을 말한다. 따라서 ‘익 영업일’은 ‘다음 영업일’로 이해하면 된다. 단, 영업일 기준이기에 휴일은 제외된다. 익월도 마찬가지이다. 반면에 오늘은 당(當)이 들어간 ‘당 영업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