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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월 5, 2025

잡종지 건축, 지목 변경이 쉬울까?

내의 모든 토지는 법이 정한 용도를 벗어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법적 처벌을 받는다. 따라서 토지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용도를 말하는 ‘지목‘이다. 지목 중 잡종지는 매우 특이한 녀석이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지만 어디든 있다. 다른 어떤 지목보다 활용에 있어 까다롭지 않지만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아이러니한 땅이다. 이 땅도 투자 가치가 있다. 그 이유는 잡종지가 가진 몇 가지 특징을 알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잡종지 건축, 지목 변경이 쉬울까?

잡종지는 어떤 종류의 땅일까?

잡종지는 지목의 한 종류로 특별한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땅을 말한다. 법률에 명시된 잡종지 규정을 보면, 갈대밭•실외에 물건을 쌓아두는 곳•돌을 캐내는 곳•흙을 파내는 곳•야외시장•비행장•공동우물 / 영구적 건축물 중 변전소•송신소•수신소•송유시설•도축장•자동차운전학원•쓰레기 및 오물처리장 등의 부지 / 다른 지목에 속하지 않는 토지이다.

잡종지에 건물을 올릴 수 있을까?

건축 허가만 받으면 주택이든 공장이든 지을 수 있다. 단, 해당 지자체마다 조례의 차이가 있어 기본적으로 건폐율과 용적율을 사전에 필히 확인해야 하고 개발부담금 부과 기준을 알아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잡종지의 건폐율은 몇 %일까?

잡종지의 건폐율 & 용적률
용도지역 📌건폐율 용적률
녹지지역 20~30% 80~100%
주거지역 50~60% 100~250%
상업지역 60~80% 400~1500%
공업지역 50~70% 150~400%
  • 잡종지 건폐율과 용적률은 일괄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음.  대신 용도지역에 따라 결정됨.
  • 따라서 해당 토지의 용도지역을 먼저 알아야 함.
  • 확인 방법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조회 or 해당 지자체 건축과에 문의 할 것.

에필로그

잡종지는 투박한 이름에 비해 다른 지목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다. 가치가 없는 맹지와 완전 대조되는 지목이다. 농지에 비해 매매가 자유롭고 대부분 도로와 인접하여 토목공사로 인한 추가 비용이 없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서 지목 변경이 용이하여 때때로 대지보다 투자면에서 더 속이 꽉 찬 알맹이를 자랑한다.

“잡종지도 긁지 않은 복권”

다만, 투자 매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적은 것은 전체 토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 수준으로 매우 낮기 때문이다. 적은 비율만큼 매물도 드물다. 그래도 투자자라면 자신의 감각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영역임은 분명하다. 그만큼 성공했을 때 더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그 열매는 다디단 꿀처럼 달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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