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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주식 대용금 뜻, 미수금과 차이는?

local_hospital누구나 몰빵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주식을 사고 싶어도 현금이 없어 그저 상승하는 종목을 바라만 보고 아쉬운 마음에 허망하게 하늘만 쳐다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꼭 사고 싶을 때 돈이 없는 것이 주식판의 생리이다. 주식 빼고 무일푼일 때 알게 되는 것이 신용, 미수, 대용금이다. 보통 신용과 미수는 커뮤니티에 리얼한 후기가 많아서 개념을 알고 있지만, 대용금은 의외로 모르는 개미투자자들이 많다. 많이 안다고 주식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은 맞다. 

주식 대용금 뜻, 미수금과 차이는?

looks_one대용금의 정체를 아는가? – 대용금은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에 돈을 빌려서 다시 건물을 사는 것처럼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추가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 이때 대용금 산정은 보유한 주식 가치의 70~80% 정도이다. 가령 현재 삼성전자 주식을 1000만 원어치 가지고 있다면 700~800만원 정도 대용금이라는 이름으로 빌릴 수 있다. 단, 기간이 긴 신용과 달리 미수처럼 대여 기간이 2일로 한정되어 2일 내에 수익이 나지 않으면 다음날 증권사에 의해 강제로 매도가 이뤄져 청상된다.

looks_two닮은꼴인 미수금과 차이는? – 대용금은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이고, 미수금은 일정 현금만 보유하고 있으면 그 이상을 매수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전자는 주식이 필수, 후자는 현금이 필수이다. 두 가지 모두 부채를 이용하기에 위험한 투자 방식이지만 담보가 있는 대용금이 그나마 안전하다. 미수는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기에 크게 실패하면 인생이 완전히 어긋날 수 있다. 

local_hospital투자Tip : 자기 돈으로 투자한 사람은 돈만 잃는다. 반면 빚으로 투자한 사람은 인생을 잃는다. 한 번은 성공할 수 있다. 또한 10번도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계속 성공할 수 없다. 빚으로 쌓은 성공은 한 번에 숨통을 끊는 맹독을 가진 뱀이다. 아무리 잘 피해 다녀도 언젠가는 물리게 되어 있다. 그러니 얼씬도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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