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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플러그 교체, 새로 구입해야 할까?

러그를 뽑을 때 습관적으로 전선을 잡고 뽑으면 연결부위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코드가 손상되면 본체는 멀쩡해도 사용이 불가하여, 버리기는 아깝고 수리하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때는 그냥 구석에 방치하지 말고 과감히 플러그를 구입해서 집에서 혼자 수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몇 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여성도 충분히 교체할 수 있다.

플러그 교체를 원하십니까?

❶ 셀프 수리 가능할까? – 플러그 고장이 확실하다면 충분히 수리가 가능하다.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 않고 비용도 5천원 이내로 적게 든다.

❷ 전기플러그 교체법 – 고장난 플러그가 무접지 형태라도 교체하는 플러그는 내구성이 좋은 접지가 있는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플러그가 준비되면 고장난 플러그를 잘라내고 피복을 2~3cm 정도 벗겨내야 한다. 이때부터 중요하다. 벗겨낸 전선은 필히 꼬아서 뭉친 후 반으로 접어서 넣어줘야 한다. 그냥 넣으면 빠지거나 합선 확률이 높다. 나사까지 완전히 조아서 결합하면 수리가 끝난다.

❸ 접지선 컬러 – 접지선이 있는 플러그는 선이 3개가 나온다. 이 중에서 접지선은 보통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접지선을 제외한 나머지는 방향에 상관없이 연결해도 무방하다.

모든 물건에는 수명이 있어 고쳐서 사용하는 습관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전자제품의 경우 과도하게 고쳐 쓰면 기타 부품의 수명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것으로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초기에만 2~3회 고쳐서 쓰고 이후에도 문제가 생기면 새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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