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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4월 3, 2025

5만원권 크기, 만원보다 클까?

로나가 끝났다. 그리고 만원의 시대도 붕괴되었다. 만원은 용돈의 기준으로 한 시대를 누렸으나 폭격에 가까운 유동성 앞에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준비를 하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종적을 감춘 1만 원의 대신하여 5만 원이 현재 한국 소비자의 중심 화폐로 발돋움하였다.

5만원권 크기, 만원보다 클까?

최초 발행은 언제일까?

5만 원은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다. 최초 발행 시기는 2009년 6월 23일이다. 발행 목적은 기존 최고액권인 1만 원의 가치가 많이 하락하여 대규모 거래 시 불편이 많았으며 현금을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결제 활성화가 필요했던 점이 이유이다.

5만 원권 지폐 사이즈와 특징은?

요즘은 지폐 만지는 일이 드물다. 카드만 있으면 어디서든 생활할 수 있어 따로 지폐를 찾지 않게 된 것이다. 처치 곤란한 거스름돈 문제도 있고 여러모로 불편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폐가 주는 아날로그 감성이 있다. 특히 일당을 몇 장의 5만 원권으로 받으면 그날은 마음이 든든하다. 어여쁜 녀석이니 자세히 살펴보자.

  • 5만 원 지폐는 가로 154mm•세로 68mm 크기임.
  • 모든 지폐 중 📌가장 큼.
  • 1만 원권과 비교했을 때 가로 넓이가 6mm 더 길음.
  • 크기만큼 현금 가치도 커서 사각형 서류 가방인 아타셰 케이스(007가방)에 최대치로 넣으면 최대 5억 원까지 담을 수 있음.
  • 가치 저장력이 뛰어나서 실질 거래에 사용되는 것보다 보관용으로 더 많이 활용됨.
  • 보관용으로 유용하여 유통 수명도 10년 이상으로 제일 오래 유지됨.
  • 화폐에 새겨진 인물은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알려진 신사임당임.
  • 그녀는 글과 그림이 아름다웠던 조선시대 문인임.

한국은 누구나 인정하는 선진국이 되었다. 시민 의식도 올라왔고 경제의 규모가 커졌으니 머지않아 10만 원권 지폐도 발행될 것이다.

에필로그

우리나라 지폐에는 근현대사 인물이 없다. 잔인한 일본의 군화발에 짓밟힌 나라를 구하기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수많은 영웅들이 있음에도 타국가와 달리 한 명도 새겨져 있지 않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유가 있다해도 이유될 수 없다.

“아직 독립운동가가 없는 지폐”

우리의 삶은 그들의 죽음과 희생 위에 있다. 먼저 죽어 간 영웅을 기억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올바르게 꾸려가게 한다. 만약 10만 원권이 나온다면, 그때는 독립운동가가 선택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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