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가정집을 살펴보면 꼭 방 하나를 창고처럼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아파트 구조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이는 절대 수납 공간이 부족해서 생겨나는 현상이 아니다. 방으로 태어났지만 창고방이 될 수밖에 없었던 강력한 이유 중 하나가 빛이다.
4개의 공간에 빛이 들어오는 구조 / 단점은 환경의 변화로 상쇄 – 4베이 구조는 거실을 포함하여 빛이 들어오는 공간이 총 4개이다. 30평대 기준이면 거실이 협소할 수 있으나 가족 단위가 3명으로 급격하게 줄고 외식 문화가 발달하면서 거실의 쓰임이 줄었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40평대 4베이는 거실도 넉넉하다.
무엇보다 빛이 모든 방에 전부 들어오기 때문에 버리는 방이 없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조망이 좋다는 매력이 있다. 복도가 길고 환기가 원활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는 치명적인 미세먼지가 1년에 셀 수 없이 창궐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창문을 열 수 있는 날을 계산해 보면 전혀 단점이 아니다. 게다가 어두운 복도는 조명과 소품을 사용하면 갤러리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고 최근에는더 인기를 얻고 있다.
local_hospital아파트 Tip : 입주를 원하는 아파트가 40평이 넘고 자녀가 2명이면 4베이가 최적이다. 공간도 식물처럼 빛을 받아야 숨을 쉬고 생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