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는 시대와 함께 흐른다. 그동안 시대를 장악했던 MZ세대는 저물어가고 알파세대가 도래하고 있다. 매번 새로운 세대는 앞전 세대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어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주기적으로 당황스럽게 만든다. 역시나 알파세대도 마찬가지이다. 디지털 온리라고 불리는 그들은 이전 세대와 더욱 큰 차이를 보인다.
알파세대 정확한 나이 기준은?
알파세대는 MZ세대 다음에 나오는 세대로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호주 사회학자 마크 매크린들이 처음 사용하였다. 역대 세대 중 최초로 세대 구성원이 전부 21세기에 출생하였으며, 세계적으로 보면 베이비붐 세대보다 더 많은 인구수(2025년 기준 약 22억 명)를 자랑한다.
알파세대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은?
알파세대는 4차산업의 부흥과 함께 태어나 디지털 미디어에 굉장히 익숙하다. 태어남과 동시에 스마트폰과 친밀성이 높고 초등학생의 경우 휴대폰 보급율이 MZ세대를 넘어선다. 사실상 아날로그를 전혀 경험하지 않은 세대이다. 장래희망으로 크리에이터가 매번 상위에 있으며 노는 것도 오프라인 놀이터가 아니라 메타버스가 메인이다. 특히 첫 언어가 엄마나 아빠가 아니라 인공지능 스피커의 이름인 경우가 많고 터치스크린의 생활화로 유리로 된 화면을 누르면 움직인다는 개념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local_hospital경제Tip : 알파세대는 디지털 접근성으로 인해 우리가 알고 있는 어린이보다 훨씬 성숙한 형태로 성장하고 있다. 브랜드 선호도도 나이대에 치우쳐져 있지 않고 한계가 없어서 그들이 성인으로 성장하면 이전 MZ세대의 소비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