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에게 겨울철 난방비는 두려운 공과금이다. 마음 같아서는 아주 후끈후끈하게 방을 데우고 싶어도 난방비를 생각하면 온도 조절이 아닌 전원 버튼에 더 손이 가게 된다. 그러나 한파가 올 때조차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고 너무 춥게 생활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또한 난방수 온도만 잘 설정하면 난방비 폭탄도 피하면서 온기있게 지낼 수 있다. 한 번 사는 삶이기에 최소한의 삶은 영위했으면 한다.
우리는 따뜻한 방에서 잠들 수 있을까?
looks_one실내온도와 난방수 온도 차이는? – 실내온도는 공기의 온도를 감지하여 작동하는 방식이고, 난방수 온도는 가스를 연소시킨 열로 데운 물의 온도를 기준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전자는 전체적인 실내 온도를 올리고 싶을 때 이상적이다. 후자는 방바닥의 온도를 빨리 올리고 싶을 때 적합하다.
looks_two효율적인 실내+난방수 온도는? – 실내온도를 1℃ 낮출 때마다 9%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기에 적정 실내온도는 18~22℃가 적당하다. 이를 난방수온도로 바꾸면 55~60℃ 정도이고, 70℃이면 실내온도가 25℃ 가까이 되어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다.
local_hospital경제Tip :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방의 난방 밸브는 잠그는 것이 좋고 외출할 때는 전원을 내리는 것보다 모드를 ‘외출’로 설정하거나 평소보다 5℃ 낮게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