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C
Seoul
일요일, 4월 6, 2025

고들빼기 심는 시기, 언제 파종할까?

금의 수라상에 올랐던 고들빼기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 때문에 봄철 식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나물이다. 요즘은 하우스 재배를 통해 연중 맛볼 수 있지만 자연산은 봄과 가을에만 먹을 수 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보약 같은 식물이기에 제때 파종하면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고들빼기 심는 시기, 언제 파종할까?

여름에 심어 가을에 먹다

여름에 파종 – 고들빼기는 2년을 사는 두해살이 풀이다. 보통 노란색 꽃은 늦봄에 피고 씨앗은 여름에 여문다. 이때 씨앗을 채종하여 6~7월에 다시 밭에 뿌리면 가을에 겉절이가 가능한 섬유질이 적고 부드러운 순을 채취할 수 있다. 시설에서 재배하는 경우에는 3월에 파종하고 2달 정도 키우면 식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성장한다.

고들빼기 먹는 방법 – 고들빼기는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가장 일품은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김치’와 ‘무침’으로 먹는 것이다. 또한 튀김이나 전으로 먹어도 맛과 향이 유지되어 식욕을 돋운다. 단, 너무 써서 먹기가 힘들다면 끓은 물에 넣고 데친 후 소금물에 3~4시간 정도 담가 놓으면 쓴맛이 제거된다.

에필로그

동의보감에는 고들빼기를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며 혈액순환을 돕는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주요 성분으로 장 건강을 도와주는 이눌린, 인삼에 많은 사포닌, 당근에 많은 베타카로틴이 아주 풍부하다. 꼭꼭 씹어 삼키면 체내 활성산소 제거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제철마다 꼭 섭취하여 땅의 기운을 지친 몸에 채우도록 하자.

Copyright © ramow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인기 연관글
일간 조회수
주간 베스트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오늘의 글

글씨 예쁘게 쓰는법, 악필 교정 3가지 Tip은?

부모는 자신이 낳은 자식을 아무리 멀리 있어도 본능적으로 안다. 그러나 악필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손에서 태어난 글씨라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그들은...

이거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