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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PER PBR, 왜 1급 지표일까?

본에 충실한 자는 흔들림이 적다. 기본은 뼈대와 같아서 단단할수록 그 강도가 견고하다. 주식 투자에 있어 PER과 PBR은 뼈대이다. 이 지표는 투자책의 목차 중 가장 먼저 언급되며,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여 아주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만큼 회사의 가치를 따질 때 기본 중에 기본으로 활용된다. 이 두 가지 수치가 나오는 과정은 매우 간단하나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제대로 엿볼 수 있게 도와준다.

PER PBR, 왜 1급 지표일까?

looks_onePER(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률’을 말한다. 이 수치는 주가/주당 순이익(EPS)으로 계산되어 분모에 해당하는 주당 순이익이 클수록 PER이 낮다. 이때 주당 순이익은 당기순이익 / 주식수로 구할 수 있다. 따라서 본질은 간단하다. 장사가 잘 돼서 순이익이 많으면 PER이 낮아지며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우량 기업에 해당한다.

looks_twoPBR(Price Book-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을 말한다. 이 수치는 주가 / 주당 순자산으로 계산되어 분모에 해당하는 주당 순자산이 클수록 PER이 수치가 낮다. 이때 주당 순자산은 순자산 / 주식수로 구할 수 있다. 여기서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으로 기업이 망했을 때 청산가치에 해당하여 PBR이 낮을수록 가진 것이 많은 회사로 볼 수 있다.

local_hospital주식Tip : 직장인에 비교하면 PER는 월급+상여금, PBR은 집+통장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연봉도 쎄고 자가도 보유하면 PER와 PBR이 낮아서 배우자로서 매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 다른 어떤 지표보다 꼭 먼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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