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덩치에 따라서 소속 집단이 나눠진다. 여기서 말하는 덩치란 자산+평균 매출액이다. 보통 대기업 기준은 그 이하 집단과 워낙 차이가 커서 해당하는 기업의 수도 많지 않고 흔히 재벌로 불리기에 쉽게 알 수 있으나 중소와 중견은 그렇지 않다. 업체도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중견 같은 중소를 자주 볼 수 있어 기준을 모르면 혼동하기 쉽다. 단, 아무리 규모가 작아도 독립성에 문제가 있으면 대기업에 속할 수 있는 부분도 간과하면 안 된다.
looks_one중소기업 – 자산총액이 5천억 미만이며, 업종별 평균 매출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외형상 규모는 중소기업 기준을 만족하더라도 대기업의 자회사이거나 계열사들과 합한 규모가 중소기업 규모기준을 초과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이 될 수 없다. 현재 중소기업의 업체 비중은 99.9%이며 종사하는 사람은 80%가 넘는다.
looks_two중견기업 – 자산총액이 5천억 이상이고, 업종별 평균 매출액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대기업에 속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비영리법인은 중견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우리나라 중견기업의 비율은 전체 기업의 1% 수준이지만 매출과 고용은 10%를 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local_hospital기업Tip : 해당 기업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알고 싶으면 ‘중소기업 현황정보시스템’과 ‘중견기업 정보마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