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편의점 천국이다. 단순히 ‘어디든 있다’는 것으로 천국의 반열에 오른 것이 아니다. 간편식부터 성인 잡지까지 상상 이상의 다양한 상품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는 점, 단순히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만약 일본에서 편의점이 사라지면 일상생활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과장이 아닌 사실로 편의점은 일본인의 삶의 일부분 된지 오래이다.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는 일본의 문화 때문에 여행자들 사이에서 일본 편의점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 편의점 자체가 관광 상품이 된다. 현재 일본의 편의점 시장을 장악한 브랜드로 3대장이 있다.
🔔“일본 편의점 3대장을 만나다”
❶ 세븐 일레븐(2만 1천개) – 한국뿐만 아니러 전 세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편의점 브랜드로 일본 편의점계의 상징과 같다. 동일본 지역에서는 점유율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다른 편의점에 비해 상품 종류가 가장 다양하며 도시락과 주먹밥이 맛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카드로 인출할 수 있는 세븐 은행이라는 자체 ATM도 구비되어 있으며, 엔터테이먼트 산업과 협업이 활발하여 아이 쇼핑의 즐거움이 크다.
❷ 패밀리 마트(1만 6천개) – 지금은 사라져 CU로 변했지만 한국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얻었던 브랜드이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잘 나가서 동네마다 없는 곳이 없다. 패밀리 마트의 특색은 차체 브랜드로 라면을 출시했을 정도로 면에 있어서는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냉우동, 소바, 냉라면 등 차가운 면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유제품과 음료도 인기가 높다. 게다가공짜가 흔하지 않은 일본임에도 전 지점에서 무료 와이파이(20분)을 제공하고 있다.
❸ 로손(1만 4천개) – 한국에서도 사업을 했던 편의점이다. 일본에서는 언급한 두 브랜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다.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빵•디저트•커피에 특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퀄리티가 상당히 준수한 수준이다.
● 에필로그
메인 3사의 편의점 이외에도 미니스톱, 데일리 야마자키, 세이코마트(홋카이도에서 점유율이 높음), 포플러 등의 편의점 브랜드가 있다. 일본 편의점은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장소이니 브랜드마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