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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hdmi 버전, 높을수록 비싼 이유는?

HDMI는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케이블이다. 과거 따로 나눠서 전송되어 왔던 것이 하나의 케이블로 가능해져 연결과 관리가 편하다. 2002년 1.0 버전이 출시된 이래로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 2.1b버전까지 나온 상태이다. 상위 버전일수록 성능이 뛰어나고 가격도 올라간다.

hdmi 버전, 높을수록 비싼 이유는?

HDMI를 구입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버전별 차이는? – 버전이 높을수록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데, 2.1의 경우 바로 아래 단계인 2.0보다 해상도 부분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일단 최대 해상도를 10K까지 지원하고, 4K 해상도의 경우 2.0보다 4배 더 높은 240fps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그러나 HDMI만 구입한다고 당장 4K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기에 장착된 모든 부품이  HDMI 2.0 이상을 지원해야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를 감안하고 구입해야 낭비를 막을 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전은 2번째로 나온 1.4이다.

비싼 이유는? – 여러 신호를 전송해야 해서 내부 구조가 무척이나 복잡하고, 노이즈 때문에 반드시 다층의 실드가 필요하며, 높은 속도의 전송을 받쳐 줄 도체의 품질 역시 중요하여 가격이 비싸다. 현재 최고 사양은 48Gbps 대역폭을 지원하는 HDMI 2.1b로 HDMI 케이블의 최신 버전이다.

HDMI 케이블은 버전이 높을수록 영상과 오디오를 구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단, 이 능력은 케이블에 연결된 모든 장치가 해당 버전을 지원하는 조건하에서 발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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