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눈은 깨끗하고 선명한 모니터에 매료된다. 보통 모니터를 구입할 때 화면 크기와 픽셀에 중점을 두는데, 주사율도 놓치면 안 된다. 주사율은 영상 표현에 있어 해상도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항목으로 눈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며, 디스플레이 옵션을 통해 확인과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고주사율을 지원해도 낮게 설정되어 있으면 화질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주사율에 대해서 아십니까?
❶ 주사율이란? – 이 용어는 1초 동안 화면에 얼마나 많은 장면을 표시할 수 있는가를 말한다. 보통 Hz 단위로 표시되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주사율이 60Hz로 1초 동안 화면을 60단계로 쪼개서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❷ 모니터 주사율 확인 및 설정법은? – 바탕화면에서 우클릭 후 디스플레이 설정 →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 어댑터 속성 → 모니터 → 화면 재생 빈도로 이동하면 된다. 윈도우 버전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대략적인 경로는 같다.
❸ 주사율이 높으면 좋을까? – 일반적인 문서나 동영상 작업용으로 모니터를 사용하면 60Hz만 되어도 충분하다. 반면에 빠른 속도로 전투가 계속되는 FPS나 추격하고 추월하는 레이싱 게임을 즐겨하면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이 더욱 부드럽게 출력되어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갈리는 부분에 있어 체감 부분이 더 크다.
● 모니터 구입 후 불량화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이나 이미지를 볼 때 미세한 반짝임이 보여지면 주사율이 낮게 설정된 것이 이유일 수 있다. 따라서 반품•AS 전에 2번 경로로 이동하여 주사율를 최대치로 설정하고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