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이다. 여기서 ‘좋은 기업’이란 결국 작년보다 올해, 현재보다 미래가 더 밝은 것을 말하며 ‘싸다’는 것은 남자보다 12살 어린 띠동갑 여자와 사귈 때 듣는 도둑놈이라는 말처럼 아주 득템에 가깝게 사는 것을 말한다. 전자는 성장주에 해당하고 후자는 가치주에 해당한다.
looks_one가치주란 무엇인가? – 가치주는 회사 실적이나 보유자산 등 본래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PER(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과 PBR(주가순자산비율: Price to Book Ratio)을 기반으로 종목을 고르기에 성장주보다 안전마진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어 영구적 자산 손실 가능성이 높지 않다. 그래서 강세장보다 약세장에서 잘 버틴다.
looks_two성장주란 무엇인가? – 성장주는 향후 매출과 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주식을 뜻한다. 기술 개발로 산업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거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때 미래에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시장이 성숙하고 사업이 안착될 때까지 장기간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하므로 통상 분모에 해당하는 주당순이익이 크지 않아 PER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약세장보다 강세장에서 추진력이 세다
local_hospital투자Tip : 통찰적 사고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가치와 성장을 이분법으로 구분하지 말고 성장을 품은 가치주를 찾을려고 노력하면 된다. 특히 누구보다 빨리 찾아서 매복하고 있어야 ‘가치’라는 1단 엔진에 이어 ‘성장’이라는 2단 엔진까지 제대로 힘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