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_hospital보통 매출이 잘 나오는 회사는 성적표에 구멍 난 곳 없이 탄탄하다. 특히 회사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밀도가 굉장히 높아서 남는 장사를 제대로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2가지는 회사의 가치를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 요소이다. 회사 매출의 본질에 해당하는 항목으로 투자자라면 반드시 개념을 정확히 알아둬야 한다.
looks_one영업이익 vs 당기순이익 차이는? –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매출-매출원가)에서 판매관리비 및 일반 관리비를 뺀 금액이고, 당기순이익은 경상이익(영업이익-금융비용 및 영업외손익)에서 법인세를 제한 금액이다. 일반적으로 영업이익은 당기순이익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에 역전되는 기업이라면 비정상적인 항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looks_two당기순이익이 더 높게 나오는 요인은? –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과 달리 영업활동 이외에 일시적이고 비경상적인 활동이나 영업과 관련이 없는 부분에서 발생한 이익까지 포함한다. 즉, 본업이 아닌 일을 통해서 얻은 이익(영업외이익)으로 보통 회사 소유의 부동산 및 설비를 매각해 이익을 남기거나 자사주나 채권을 팔아서 이익을 남긴 것이 이에 해당하며 이는 기업의 본래 영업활동과는 무관하고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다.
local_hospital투자Tip : 좋은 회사란 본업에 충실하여 많은 매출을 일으키고 영업이익을 높게 유지하는 회사이다. 부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은 보너스에 불과하기에 가치를 너무 높게 평가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