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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제시 리버모어 투자법1 : 자금관리법, 필수 5원칙은?

식 시장은 가시밭길이다. 겁도 없이 맨발로 걸었던 사람의 발을 뒤집어 보면 낚싯바늘의 미늘처럼 깊이 박힌 가시로 인해 티눈이 가득하다. 이 길을 오래 걷는 방법은 내구성이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이다. 처음 신을 때는 어색하고 답답함을 느끼겠지만 적응되면 가시밭길에서도 달리기도 가능하다. 시장에서 신발은 자금 관리법이다.

돈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이 물음에 올바른 기준을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부의 구축을 위한 필수조건을 갖춘 것이다.

제시 리버모어의 자금관리법을 아시나요?

looks_one돈을 잃지 마라. – 그가 첫 번째로 언급한 만큼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돈을 잃어 현금이 사라진 상태는 재고가 없는 상점과 같다고 언급했다. 이는 불장이 와도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기에 돈이 없으면 수익과 손실 이전 단계인 투자 자체가 성립될 수 없음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 첫째 몰빵 금지, 둘째 예측이 아닌 확인 후 진입, 셋째 매수 한도를 미리 설정할 것을 조언했다.

looks_two매수 비율을 미리 정해라. – 그는 주식을 매수할 때는 모든 자금을 한 번에 진입하는 행위를 굉장히 경계했다. 이 행위는 ‘바닥을 안다’라는 오만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자산을 녹이는 지름길로 생각했다. 또한 분할매수만큼 손절매 폭도 확실하게 지정해둘 것을 충고했다.

looks_3예비금을 비축하라. – 그는 주식시장에서 기회는 언제나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기회를 놓쳐도 얼마든지 다음 기회가 있기에 항상 예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게임에 참가할 필요 없으며 완벽한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행동을 나서야 한다고 권했다.

looks_4이익주는 계속 보유하라. – 그는 추세추종의 대가답게 추세가 전환되는 근거와 신호가 등장하기 전까지 단순히 주가가 올랐다고 파는 행위는 잘못이라고 충고했다. 중매 업계에서 유명한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라는 명언처럼 ‘손실은 짧게 이익은 크게’라는 원칙을 끊임없이 주장했다.

looks_5수익금은 분리하라. – 그는 시장에서 현금은 비밀병기라고 했다. 그 자신도 이 원칙을 자주 어겼으며 그것이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현금을 확보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크게 이익’을 낸 직후라고 설명했다. 현금은 차후 발생할 기회에 대한 또 다른 투자라고 여겼다.

local_hospital주식Tip : 제시 리버모어는 아들에게 자신이 정립한 매매이론(타이밍, 자금관리법, 감정통제)을 전수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자금관리법이다. 타이밍과 감정통제는 모두 돈이 있어야 가능한 행위이기에 그 근간은 결국 자금관리에 있다는 것이다. 필자도 100% 동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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