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마른 반찬
진미채는 건어물의 대장이다. 진미채로 만든 볶음은 식당의 밑반찬으로 자주 나올 정도로 인기가 좋다. 단촐한 집밥에 올리면 식탁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매력도 있다.
특히 레시피도 간단해서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멸치처럼 장기 보관도 가능하여 24시간 바쁜 현대인에게 딱 좋은 🥢마른 반찬이다. 단, 맛있는 진미채를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덕목인 부드러움을 반드시 지녀야 한다. 식었을 때 딱딱하고 질기면 저절로 손이 가지 않는다. 이를 위해서는 볶을 때 3가지를 지켜야 한다.
진미채 부드럽게!!
꼭 지켜야 할 볶음 💡꿀팁 3가지는?
❶ 끓는 물에 살짝 데쳐라!
건조된 진매채는 수분기가 없기에 질기다. 안주로 사용하면 마른 오징어처럼 씹고 뜯는 맛이 있지만 반찬으로 만들 생각이면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면 좋다. 이 과정을 거치면 훨씬 먹기 좋은 식감으로 변한다. 이물질과 과도한 염분도 제거되니 귀찮지만 꼭 필요한 작업이다.
● 데치기 – 데치는 작업은 비린내와 잡내를 제거하고 볶을 때 간이 잘 베게 하는 장점이 있어요.
❷ 무조건 약불에 볶아라!
진미채는 열에 약한 재료이다. 센불이 볶으면 진미채의 수분이 빠지면서 식감이 질겨지고 양념도 쉽게 탈 수 있으며, 설탕 성분이 고체 형태로 변해 진미채를 ⚡서로 엉겨붙게 만들어 딱딱함에 더해 낱개로도 먹기 힘든 상태가 된다. 따라서 천천히 골고루 섞어가며 볶는 것이 중요하다.
❸ 마요네즈/들기름을 넣어라!
양념에 들어간 설탕은 진미채를 딱딱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이를 막으려면 반대 세력을 투입시켜야 하는데 가장 좋은 것이 🧴마요네즈와 들기름이다. 둘 다 진미채의 수분 증발을 막고 맛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든다.
에필로그
진미채의 효능은 많을까❓
진미채는 오징어를 잘게 찢어 말린 건어물이다. 이 건어물에는 피로 회복을 돕고 위장을 보호하며 간 기능을 개선하는 성분이 풍부하여 자주 섭취하면 몸에 이롭다. 특히 비타민A와 타우린이 많아서 💊눈의 피로를 해소한다. 평소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장시간 보는 습관이 있으면 반찬으로 자주 챙겨 먹기를 권한다.
● 보관법– 진미채는 수분이 적어 쉽게 변질되지 않아요. 밀폐용기에 넣은 후 냉장실에 보관하면 한 달 이상도 먹을 수 있는 반찬이에요. 따라서 한번 만들 때 많이 만들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