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나의 작은 캠핑 파트너
필자는 간소하게 떠나는 캠핑을 좋아합니다. 물건이 많을수록 준비가 번거롭고 물리적 이동과 심리적 무게가 늘어나는 기분이 들어 가급적 있는 물건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물건도 브랜드보다 설치와 보관이 용이한 조립이나 접이식 방식의 제품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코베아 메쉬 윙 테이블은 가성비가 괜찮은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입니다. 구입 후 2년 가량 사용했는데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코베아 메쉬 윙 테이블!! 2년 실사용 찐 후기!!

‘작다’입니다. 일부러 작은 것을 샀으니 당연히 작겠지만, 실물은 부피가 더 작게 느껴졌습니다. 사진처럼 접었을 때 내부에 빈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에 수저 세트나 당일 캠핑에 사용되는 각종 잡다한 일회용품을 넣으니 편했습니다.
폴딩 방식은 사진처럼 상판과 받침을 펼치는 부위마다 연결된 지지대의 홈에 딱 맞게 결착되는 방식입니다. 좌우 상판은 흔들리지 않게 잠금쇠가 마련돼 있습니다. 접고 펴는 방식은 단순합니다. 다만, 너무 한 번에 펼치거나 급하게 맞추면 접히는 부위에 손가락이 끼이거나 살이 집일 수 있는 점은 조심해야 합니다.

캠핑 도구답게 너트와 볼트 형식이 아닌 한 번 결합하면 파손시키지 않는 한 분해할 수 없는 영구 결합 방식인 리벳 공법을 사용하여 나사가 빠지거나 풀려서 유격이 생기거나 틀어지는 형상이 적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단, 무게감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상단(철)과 다리(알루미늄)의 소재를 각기 다릅니다.
좌우 윙까지 다 펼치면 2인용으로 넉넉하고, 술과 안주만 세팅하면 4인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상판은 철이고 다리는 알루미늄 재질로 흙이나 음식물로 오염됐을 때 물청소가 편합니다.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재가 플라스틱이나 나무가 아니기에 크게 망가지거나 고장 난 부분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청소도 쉽고 부피도 작아서 보관도 용이했습니다. 캠핑용만 아니라 집에서도 종종 바닥에 앉아서 야식을 먹을 때 사용하여 본전은 뽑은 것 같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원터치 텐트처럼 3초 컷으로 설치와 정리가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안전을 생각하면 어렵겠지만 자꾸 편하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총평!! 본전 뽑고도 남는 2년❗
디자인은 살짝 투박할 수 있습니다. 감성 캠핑을 지향하는 분보다 실용성을 우선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자신이 캠핑을 좋아하는지 완벽하게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면 입문용으로 쓰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싼 제품을 사서 애지중지하며 쓰는 것보다 전천후로 거칠게 쓰고 싶다면 구매를 추천합니다.
● 최종 – 캠핑 입문자에게 좋은 아이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