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_hospital워런 버핏은 투자에 있어 안전마진을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많이 벌지 못해도 잃지 않으면 다음 기회가 있기에 생존하는 것이 주식판에서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찍 깨달은 결과이다. 순운전자본은 안전마진으로 가는 길에 반드시 조우할 수밖에 없는 대상이다.
looks_one순운전자본이란 무엇인가? – 유동자산(현금 전환이 용이한 것)과 유동부채(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돈)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단기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과 현금으로 지급해야 할 부채의 차이를 나타낸다. 단순하게 설명하면 여러분의 지갑에 현금이 더 많냐 공과금 영수증이 더 많냐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자라면 걱정이 없으나 후자라면 궁핍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looks_two왜 확인이 필요한가? –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클 경우 순운전자본은 플러스(+)가 된다. 즉,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의 정의에 의하면 앞으로 1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 같은 기간동안 갚아야 하는 현금을 초과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이유로 재무상태가 좋은 회사의 순운전자본은 보통 플러스(+)의 값을 보입니다. 단, 유동자산에는 매출채권(받아야 하는 돈)과 재고자산(팔아야 하는 물건)이 포함될 수 있기에 그 내용을 잘 확인해야 한다.
local_hospital투자Tip : 워런 버핏이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마진‘은 순운전자본보다 시가총액이 적은 것을 말한다. 이는 내재가치가 완전 저평가된 상태로 발굴만 가능하면 큰 수익을 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