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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2월 26, 2024

상속 증여 차이, 세금이 다를까?

의 대물림은 상속과 증여로 이루어진다. 이는 법으로 규정되어 재벌이든 서민이든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적용된다. 이는 탈세를 막기 위함이다. 인간은 죽음과 세금을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상속과 증여는 반드시 세금을 품고 있다. 다만, 둘은 목적은 같으나 그 차이가 분명하여 세금의 크기도 달라진다. 따라서 절세를 위해서는 상속과 증여의 기본적인 차이를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상속 증여 차이, 세금이 다를까?

looks_one상속과 증여의 차이는? – 모두 아무런 대가 없이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차이점은 상속은 사후, 증여는 생존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전자는 피상속인과 상속인, 후자는 증여자와 수증자로 부른다.

looks_two세금은 누가 낼까? – 상속과 증여는 모두 상속세와 증여세가 발생하여 납세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때 세금은 원칙적으로 재산을 받는 사람이 부담하게 된다. 단, 증여의 경우 수증자가 납부할 능력이 없으면 증여자가 연대납부의무를 부담하기도 한다. 또한 상속세는 상속인이 증가하여도 변함이 없으면 증여세는 수증자가 많아지면 대폭 줄어든다.

local_hospital경제Tip : 상속과 증여를 저울질할 때는 재산의 규모•성격•이전을 고려한 후 결정해야 한다. 재산이 10억원 이상이면 상속, 미래 가치가 상승할 것 같으면 빠른 증여가 답이다. 또한 상속 전 증여는 10년 전부터 준비해야 절세면에서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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